혈도 (1)

ㅡ 손 발 ㅡ

남강 2008. 8. 17. 19:18

(손 가락)

 

손과 발은 氣의 문이며

손발을 다스리면 만병이 물러간다,

 

손발은 인체의 상응점이 몰려 있는곳이고

손발을 이용하여 건강상태를 진단하며

치유와 예방에 탁월하다,

 

사기는 손끝으로 나간다,

검지는 대장의 상응손가락으로써

사기의 배출구이다,

 

손발은 끝에서 부터 푼다,

먼저 엄지손가락 손톱 부위엔 딱딱한 곳이 있다,

이것은 뼈가 아니라 혈전이 응고되어 뼈처럼 느껴지는 것인데

이를 반대편 엄지손톱으로 꾹꾹 누르면서

손등쪽에서 손바닥쪽으로 밀쳐내듯

손가락끝을 향해 긁어낸다,

 

처음에는 통증을 느끼지만 

풀리면 통증은 사라진다.

 

엄지는 손가락의 으뜸이다,

발가락도 반응 부위는 다르지만 원리는 같다,

 

자연치유의 경혈상응부위는 다음과 같다,

 

손가락에서

엄지는 폐,인후염, 뇌졸증

검지는 대장,편도선과 치아

중지는 횡경막,머리,가슴조임,

장지는 삼초경,어깨,몸살

새지는 심장과 소장에 해당하고

 

자극요법에서

엄지발가락은 간,담이고

검지는 심장,소장이며

중지는 비장,위장

장지는 폐,대장,

새지는 신장과 방광이다.

손가락 발가락 혈전을 풀고나서는

손톱발톱을 누르며 비벼서 마감한다,

 

풀면 풀린다,

응고된 혈전일수록 그만큼 시간과 공이 들게 마련이고

습관을 들여 풀면 종래엔 말랑말랑 하게 풀려 깨끗해진다,

 

손끝발끝은 많은 공이 든다,

특히 병독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만큼 비례한다,

 

다음 수순으로 손끝과 손가락을 병행해서 푼다,

손가락 관절의 이끼를 걷어내기다,

관절마디엔 혈전들이 이끼처럼 달라붙어 있다,

마디의 금을 따라 좌우위아래를 돌려가며

다섯손톱으로 꾹�눌러서 긁어 내린다,

시술전과 시술후에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보면

신기하게 손가락이 가볍고 움직임이 부드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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