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에서 꽃 한구루 를 가져다
뜰안에 들였습니다.
물론 푸른 해초내음 파도소리 함께 심었구요,
다음날 아침 창가에 앉아 뜨락을 보느라니
꽃이 알아 보고는 무어라 말을 하네요
나는 수돗가에서 호스 를 늘여 뜨리고
물을 흠뻑 뿌려 줍니다
그러자 꽃이 화답 을 하네요
날마다 작은 미소 를 뜨락가득 채우겠노라
아마도 내 마음 을 들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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