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을 들며

ㅡ 우 리 것 ㅡ

남강 2007. 8. 25. 21:36

꾼!

이 얼마나 멋스런 언어인가!

 

 

 

몰입, 몰아, 전문, 달인, 
어떤일에 미쳐있는,
그방면에 탁월한,,,
꾼의 의미!
소리글, 우리문자,
꾼!
이 외마디 어휘로도 수많은 아우름을 하는 우수한 소리영역의 언어,
이보다 더 절묘한  문자를 보았던가?
세계인으로 부터 찬사와 부러움을 사고도
그 뛰어난 과학성과 온전한 표현의 장을 여는 소리글,

 

 

 

저 엄청난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

이보다 더 신묘하고 과학적인

간결한 표현의 글이 있단말인가!

 
이 탁월한 유산이 
얼마나 자랑스런 일이던가!
세계화에 편승한 상업주의 를 희석하며
내것을 홀대하고 남의 것을
앞세우는 안타까움
국제경쟁력,
세계추세라며
앓음은 필수고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것쯤 모를리는 없으나
의도적으로 제것을 홀대하고
남의 것을 맹신하는 이 무망한 세태

 

뿌리깊은 나무라 했느니

모래위에 지은 집이라 했느니
우리것을 살리는 것이 세계화의 일착임을 간과해서는
뿌리를 잃고 유리하는 사상누각 다름 아니리라,

 

                                                                     (세종대왕 의 영릉)

 

내것의 아름다움 
내것의 귀함
물려받은 위대한 유산의 가치

이것을 간과 하고야 어찌 배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뚝 세울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