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전신이완 ㅡ

남강 2007. 10. 3. 19:02

놓아

비우리라!

 

전신 모혈,

진공으로 차오르는 호연지기

 

하늘땅.

만상이 내안에 거하리니,

 

놓고,

비우리라,

텅빈환희 무량한 생체에너지

 

섭리를 따라

나!

없어도 있고

비울수록 가득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