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여 강 (36) ㅡ
바둑을 쩌까 두다 봉깨로 아생연후살타란 말이 생각나뿌고마영.
이기요, 나부터 살아무근연후 적을 지기뿐다 모 그런야근디라~
꺼꾸리로 말하자믄,
나부터 알고나서 적을 알아야 이기무거뿐다 모 글캐 설해지능 거이지라이~~
긍깨러,
내글 내말부터 알아무그야 딘다,
그래야 영, 일, 중, 노, 세계를 이겨무근다 그말입죠이,으히히~~
긍깨러 일캐 내말을 써무그야 디지라이,
겡상 전라 충청 겡기 강원 제주 그카고 이북다섯도 꺼정 내리 다 알아무그야 세계무림초절정고수로 강해진다 그말임돠,
뿌렁치 음따?
긍깨러 뿌렁치 음능 나무능 엄능거인뎅,
뿌렁치를 이쟈묵고 무스거 적을 이겨무글라 카능가 그말이지라이 후히힛.
어떤이는 영어 일어 중화 노어 일캐로 유창허개로 스부랑사부랑거리믄서리
모~ 유식을 혼자 독차지 함서로 맨앞에 선긋처럼 자랑을 혀대지마능,
아~ 긍깨러,
이 어대가 보기에능 벨라 안좋아 보인당깨러
구랴유? 긍깨 내는 몰러~
니능 마니 배야무거 좋긋스라이 우히히힝~~
거 머시냐,
마니 알믄 좋긴좋지라이,
구나저나 대구리빡이 돌팍이라 모리능거루 어카긋시유? 히히힛.
구양 이래살다가쥬모~~
그캐도 내말 토종말응 쩌까 앙깨러 다행이지라우~~
( 이정협 작 ) 솔바람 어대캉 칭숙한 오학에 있능 이정협 선생 이정협갤러리 놀러 옴세영~~~
근데루 요상타 아이가? 펭소 운치있는 멋드러진 산수화의 대가께서 이기요 대체 몰꼬??????나가미쵸뿐다캐영, 우히히힛~????
아 을매전에 미협전시회를 댕기 오다강 생각 한개 나뿟다여,
( 신건화 작) 꽃이여기로 들어오다
내능 글을쓴다캐영!,
안내혀시능 여쁜 미대강사 아임씨테 일캐말해놓공
멘상 계면쩍응고로 중언부언타 강,
제풀에 무시칸긋이 쪽팔리성
요상시레 존심상해뿌능강 시포,
안디긋다 시포서리영,
방명록에 이름석자를 한자로 써뿟다카이~~
그나마 모양새가 우스깡스레 써놓공, 여주문협 金正仁 일캐 한자로당~~
빤땃허게로 써볼랴공 갖은 고민흉내다해봄시롱 피후훗,
내 츠암내 거푸 따따로 쪽팔리서~~엉~~
그아임씨 여뿐 표정으로 낼로 이래 슬깃흘깃 혐서로
네에 문협에서 오셌네예 구카자나영, 후히힛,
구라길래 맞다 혔드마능,
그림에 무지한 낼로 대블공 요그조그 일캐절캐 갈챠줌서리 장중한 설명에 얼떨떠리 어리버리리링
요래설라므네 감사함도 이쟈묵고 구양 어캐 본둥만둥 혀설라므네
어대캉 친숙한 이진구선생이시넹? (이진구 작 ) 냉이꽃 셋
들을땐 알긋스유!
전시장문을 나옴서리 몰긋구마영? 흐히히힝,
전명숙 작) 신비로운 사랑
에노~ 여강어대얌,
긍깨러 괴기나 잡지 모하러 그기꺼정 와게게지공 ~~~ 이히히~~ 망신살만 도지공 그캐딧당강? 우히힛~~
어대야~ 너네 시화전이나 잘혈긋이지 모하로 왔노? 이힝~~ 아 이그슨 순전히 내말이고라고라~~
상대는 정말 정중한 자세로 깍듯한 인사를 하드롸 이깁죠잉~~ 흐미 츠암내 쪽팔리서~~~ 으히힛,
긍깨러 자고로 여쁜 사람근처에능 얼신말라,
겨레의 사표이신 최영장군 말쓰미였드롸 이깁죠잉~~~우헤헤헤~~
근데루 이기 무스거 야그당강?
바둑에서리 갑자기 무쓰 여쁜 아임씨 야그꺼정 나와쁜당강 히히힝~~
어대 야그 땅바닥나�능가베루~~~ 으히히히힛~~
긍깨로 겔론은~아생연후살타다 이말입쥬~이~~~크화화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