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의 가을
관광버스에 내리니 아침 열시 백담사 입구
야 이느무 아그덜아 모다 신사복장에 주름팍팍 잡아입공오라캣능디 오짜 산에 오를일 있디야?
간편차림이믄 오데가서리 겨삽질 몬드간다 안카드낭? 우헤헤~~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길 십오분
저 앞계곡 지기능 청류쪼매 보라, 맑기가 하늘이제이?
으~메 지기능거루,
쩌그꺼정 정류장에서리 찍어쁜기다캐영.
버스에서 한컷 후메에~~ 아주 지기주능그~~
벌써리 도착 혀뿟넹?
너른백담잎구 고즈넉한 다리앞에서 원털보 육체미캉 쪼깬헌 날샌돌이! 노총각 아직 장가 몬갔제이?
요그서 녹당두 한컷! 흐음 아조 맛탱이가 가뿟고마영 우히히~~
만해 한용운 시인의 혼이있능 백담이 보이넹
겡치 에 가믄서리 넋을잃는 울헤사 이쁘니 아그덜,
히야~ 저게 인계당강 선계랑강?
백담계 상류를 향해 한컷,
하류를 향해 또 한컷!
백담을 향해 한방~~
상류 백담을 빙두르듯 펼쳐진 자연림,
보는족족 지기뿌네, 야 아그덜앙 내능 요그서 살고파 집에 안가쁠란다 글캐 알더라고영~~ 우허헝
방문객은 서서히 늘어나고
삼삼오오 모여드는 관람객들,
요그가 다리앞 정문 그 유명한 백담사!
백담전경,
야 바라바라 모두들 제자리에 서뿌라!
사진촬영한컷하고 가자 아그덜앙?
쪼오기 키근 정원사 원섭이,
내가 한컷눌라 쁠고영
자아~자아~~ 줄마챠바바라 이 어대녹당둥 함께 촤알카악~~
법종
흐미 기만이 성 홀로 몰글캐로 열시미 보싱강?
으흠~~ 옛걸은 간데음따, 산사능 고요도 한데 오가능 발길만 무성코~~
법화실? 여성전용잉강 짐작커니!
웅장한 규모 의 절집
얼라리 친절둥 하시지라이 일캐 컴방두 개방하시공 주지시님의 너그러운 면모를 보는듯,
책과 컴 자유케 쓰시라며 글까지 달아놓으시공
어느곳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풍광에 어우러지는 백담
이곳은 고요!
날아가는 전각 의 빼어난 아름다움
산운각?
보는거 만으로 마음이 정결케 되리니!
고요와 정적 절도있는 짜임새
저너른 흙마당, 어릴적 울집마당이 생각나쁘넹?
첨 지나치시는 스님한분 을 만나능 중임돠,
고요!
가을단풍은 이미 시작되고
하늘은 높고 전각은 정갈하고
만해 교육관
긴장과 엄숙
모라" 식당? 사진만으론 잘안보입니다,
송탕, 일명 송팬더와 사진기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만능맨? 황귀동 씨!
요긴 오짜일캐 조용혀�강?
저아래 자연청정지수가 흐르는 백담냇물
구양 지긴다, 여러말 필요 음따!
환호하며 산책하는 관람객
마수리와 원태기
우로부터 밤태기 원서비 마수리 용석이
밤탱이 어대, 맛이 살짜기 가�당, 헤벌레 허개도 생겨�당.
식성좋은 규하 고 뒤에 영안이 원섭 주호,석탱이
밤탱이 어대
청류
단풍산수
송탕
만능 스포츠맨 능세기 용호 일명 용팔이
니 인물나�당 용호얌!
갈 하늘은 청푸르러
이기 누꼬? 영구아재 앙잉기요? 구카공 축구맨 기문탱이
흐미 그 유명한 겡기도 제일미 의 육체미 체전 동메달 리스트 귀영
그라고 작년에 과학원 선정 세계에 올해 한국을 빛낸 유전공학 황순종박사의 하나뿐인 동생 황순화
일명 항새, 야~ 항새! 너 인물이 아깝고로 눈팅에 몬렬의 썬탱이냥?
냐들아~~ 폼 쩌까만 잡어~
밤탱이 항새
꽝조셩! 비아그라,
마라톤 맨 황새,
육채미 경기체전 은메달리스트 귀영, 허우대,
흐미 싱싱한 아그덜 지기쁘넹
야 모다들 워디갔냐?
정진이 한승이 우진이 돈세기 집사 쫑탱이
오메 이기누꼬> 참한 일세기 앙잉기라여?
밤탱이 일세기
일세 녹당 대포재호
달리는 차장밖으로 펼쳐지는 단풍숲의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