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아침을 맞으며 (2) ㅡ
( 효릉 재실 )
인생의 목적은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이고
인생의 목표는 기쁨이다,
생의 가치는 최고의 선을 이루는 것이고
가치창조를 이루며 존엄을 열어 가는 것이다,
생의 존귀는 이것이다!
우리의 영체는 빛의 존재이며
빛은,
기쁨이며
사랑이며
찬란함이다,
씨알이 영글어 가듯
빛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추구하는 물질은 기쁨을 생산 하는데 필요한 것
목적이 될수는 없는 노릇인데,
전도되어 의미를 부여하는데서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는
어둠의 단초 다름 아니다,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
목표를 달성했대서
불행끝 행복이 시작된다는 것은 착시도 보통 착시가 아닌 것이다.
풍요는 마음으로 오고
행복은 마음으로 시작되는 것,
물질이 행복을 가져다 주리라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물질은 지닐수록 불행의 늪일수도 있다,
진정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물질을 탐하지 않는다,
물질은 손만 뻗으면 잡을수 있는 것이다,
부자들은 꿈을 꾼다,
그 꿈은 각각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만
물질을 탐하지는 않는 것이다,
재산을 두고
궁핍한 부자들의 가족간 다툼을 본다,
주객이 전도된 경우다,
부모형제간의 사랑을 위하여 물질이 필요한 것이지
물질을 위하여 부모형제를 저버리는 행위는
빛을 버리고 어둠의 굴레로 드는 것 다름 아니리라!
세상은 착시에 빠져 있다,
세상것이 섭리에 우선 할수는 없는 것,
섭리를 거스름은
불행의 늪으로 걸어 들어가는 어리석음 다름아니니
물질로 인해 부모 형제를 등지는 것은
기쁨을 버리고 고통을 부르고
즐거움을 두고 슬픔을 구하는 것이다,
왜 착시에 드는가?
마음의 궁핍에서 오는 어리석음 이다,
재물을 들여 우애를 만들어야 하는것을
친구를 팔아 재화를 구하는 것이다,
보석을 버리고
돌맹이를 구하는 착시이다,
재화로는 살수없는 것들
재물로는 계산되지 않는 소중한 것들
이것은 섭리이며
영혼이며
영원히 변하지 아니하는,
보석보다 진귀한 것이 아닐수 없는 것이다,
왜 착각을 하는건가?
어둠안에 놓였기 때문이다,
빛 가운데 있다면
이것을 꿰뚫어
실체를 훤희 볼수 있는것이다,
어둠안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어둠속에서 가등들이 제앞을 비추고
현란한 네온이 행인들을 미혹하는 것 다름아닌 것이다,
빛가운데 놓인다면
불빛따위는 거추장 스러울 뿐이다,
태양 아래서는
불빛들은 소멸되는 것이다,
이것이 태양이다,
우주의 빛은,
태양과는 격이 다른,
사랑인 동시에
영원한 존재이며
기쁨과 즐거움의 존재인 것이다,
지식이란,
가등에 불과한 것일수도 있고
삶을 가는 도구가
어둠의 도구가 될수도 있음을 안다,
교만한 지식은 어둠이다,
오만한 식견은 밤송이 처럼 사람들을 찌른다,
교만한 지식보다 겸손한 무지가 나을때도 있는것이고
오만한 식견보다 솔직한 고백이 돋보이는 것도 이런 것이다.
세상은 영리한 교만보다는,
우직한 겸손에 갈채한다,
그것은 사랑의 존재인 까닭이다,
섭리는 세상적으로 영특한 이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우직한 겸손에 화답으로 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