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 의 물소리
ㅡ 여강 (42) ㅡ
남강
2007. 11. 14. 22:39
가까운 후배가 왔다,
셩님!
내 충고하나 할까요?
응?
지나가는 연은 붙잡지 않는기요.
가만히 제자리에 흔들림이 없이 기다리는 겝니다,
하하핫!
웅?
내 머라 혔나?
구러니까 지나가는 바람은 잡능게 아니라 그말임돠!
푸하하핫,
구랴?
잡든지 마시든지,
알아서 하게나.
내는 모 벨라 몰르긋는 디? 하하핫
그친구 펀드를 하나보다,
년수입 큰거루 두세장~~ 하하핫
가만히 안자아 도를 트는긋두 중하지마능 겡제부터 해야 안디긋습니까!
묵고 사능기 젤 중한겁쥬! 하하핫,
이제 부동산은 셩님 세대에서 끝이고
지금부터는 펀드잉기라예. 하하핫
???
으흐~~
낼로 벨라 아무생각 음따 이사람아!
구니까 셩님은 ???
내 안색을 보더니 말문을 닫고만다,
응?
계속혀바바라!
하하핫!
딴은 아무리 말을 혀바바도 내능 도통 잘몰긋셩,
집안 아우하나가 큰거루 일곱장을 거덜내고 요새로 두문불출로 다른 공부를 한다지 아마?
와 망하능교?
요즘같이 잘나가능 시절에~~?
긍깨 잘몰긋셩 아우님이나 잘혀보시게 으흐흐~~
그친구 돌아간 뒤,
아흐 이거 미챠쁜다,
앉아서 도만틔어?
낼로 도틔능거능 옴었능디? 푸하하핫
구랴 마니 마니 햐~~
글궁 술이나 쪼매 사랑깨러 으희히힛~~~~
지나는 연 은 잡는게 아니공?
흔들림없이 앉아 있을낑게로 우흐흐~~
바람은 불어가능 이치이고,,, 우하하핫
워디서 마니 듣던소리라 캐여! 낄낄낄~~
구나저나 내능 도능 도통모르긋능디라우~~ 우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