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ㅡ 새해에 부쳐 ㅡ
남강
2007. 12. 4. 08:29
아마도 새하늘이 열리리라!
조상의 숨결이 살아쉬는
한얼의 땅,
백두와 한라로 이어선 상서로운 빛!
이 겨레로 부터 서리라,
갈등과 대결은 지나고
온유와 사랑이 넘치리니
우리가 환웅의 후예
만대에 이르도록 융성하리라!
보라! 새세상이 열리리라,
지난한 어둠은 스러지고
새벽 해 천지를 밝히도다,
아!
우리 이터를 받은 하늘의 자손
하나님의 영광을 우렁차게 노래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