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여 강 (50) ㅡ
아~흐~
여강에 눈이 오구마영 낄낄낄~~
필리리웅 피링피링~피리리랑~~난데 없는 전화 한통,
뉜교야?
내다 아우얌,
뉘싱교?
내다카이~~
내가 뉜교?
아~ 일마얌, 내다카이,
????
아~~함~~
늬, 꺽대! 아잉가베~~
우흐흐~~ 글타카이,
이제야 알아보능거 보니 늬도 맛탱이 가뿟꼬마~~이히히~~요새로 괴기 안잡나?
웅? 그기 고마 추버서리 구양 또아리 틀고앉아 있다!
우히히~
여전 하고마~~낄낄낄~~
야 군데루 꺽대야?
늬 운제부터 글캐 이 어대셩님테 말ㅆ믈 그래 몬디게루 해무긋드나? 꺽대,늬 마니 컷다! 킬킬킬~~지수는 잘있나? 껄껄껄~~
구랴 잘있다 아우얌! 늬댁네두 별고없쟈?
아 그나저나 이니므 친구야,
너 글캐러 먼데서 저나질만 해대지 말고 함 다녀가라!
여주이천이 차로 두세간이믄 딜것을 글캐러 코빼기둥 안비구 구냐? 킬킬킬~~
주거니 받커니 손폰으루다가 보고자픈 목소리~~한동안 너스레를 떨다봉깨 흐미 열두시가 디야�자나영~~~~~~~
야 저나세 마니 나온다 일마얌 고마 드가공 날잡아서리 함 댕겨가라~~고마끄너라~~~킬킬킬~~
창밖을 보니 얼라리 제법 하얀 백설기 가 나뭇가지 마다 희끗희끗 혀뿌네!
무쟈게 좀이 쑤시는 어대!
에~~또, 오늘은 워디 가서리 한대포 하공 언느므 술집을 거달을 내볼까! 낄낄낄~~~
손폰을 꺼내들공, 공일일 칠구팔구 칠구칠구~~ 피리리릴리 하리리링릴리리~~
???????
네~~?
아 ~~ 기린이냐?
네 구란디유?
움! 내다,
아 어대뽀 셩님잉감요?
구랴 눈칫발 한개는 안즉두 쥐기눙구마!
야 바라 기린,
늬 날래 나오라우!
일전에 묵다만 쇠조 한번 더 무그야 쓰긋당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