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을 들며

ㅡ 차한잔을 들며 ㅡ

남강 2008. 2. 26. 11:14

여의촌 찬치마당,

우리 안마당 잔치에 인사차 들른 손님들,

자신감에 넘치는 한국민들에게 감명받았다는 후문이다,

 

각가정마다 가풍이 다르고

구성원의 개성이 다르듯이

자국의 국민의식과 사고의 기류를 익히아는 그들이

과연 우리에게서 무엇을 보았으며

어떻게 느꼈을까,

그들은 돌아가서 어떻게 이를 자국에 전달하며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것인가,

 

지금은 국제 글로벌시대,

자못 중요하지 않을수 없는 대목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당당한 자신에 찬 행동은 신뢰를 준다.

 

그렇다!

바로 이것,

신명나는 자신감!

우리는 해낼수 있다,

선진화 원년으로 매김될 2008년,

명박호의 뱃고동은 힘차게 전세계로 울려 퍼져 나갔다,

 

자 이제 다시 새로운 비상이 시작된 것이다.

어둠과 침체와 패배주의에서

분연히 떨쳐 일어서야 할때가 온것이다,

 

중화는 바싹 뒤에서 앞지르기를 시도하고 있고

일본은 저만치 앞서 달리고 있다.

세계는 경제 외교를 펼치며

쉴새없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잠시만 주춤거려도 순위는 변경되고

앞선자를 영원히 놓쳐 버릴지도 모르는 절대의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지금은 누구를 탓하거나 대결양상을 벌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다.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비난과 좌절의식을 버리고

새로이 비상할 나래를 넓게 펼쳐야 할 일이다.

 

새취임 선장의 일성은 내가 선두에 서서 달릴것이니

국민모두가 함께 일어서서 같이 달려 나아간다면

우리는 해낼수 있습니다로 요약된다.

얼마나 희망찬 외침인가!

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던가!

우리는 해낼수 있다,

우리는 모두 승리할수 있다,

부국의 꿈을 이루고 행복과 번영의 조국으로 거듭날수가 있다,

 

이것은 확신이고

약속이고

실현될 우리들의 좌표이며

우리가 우리후손들에게 영광스런 조국을 물려줄 숭고한 근면정신이다,

 

벌써 어제일이다,

제 십칠대 대통령 취임식

선진화 원년의 해.

우리의 영광스런 미래가 펼쳐질 역사적 순간이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