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ㅡ 봄의 길목 ㅡ

남강 2008. 3. 15. 01:14

 

 

 

산자락 일어서는

강심 물들목

들오리 한가로운

동천해 게으른날,         

 

물오른 버들가지

볼부비는 봄바람

나목들 실눈뜨고서  

기지개를 켜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