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ㅡ 사랑의 시간 ㅡ

남강 2008. 4. 2. 21:20

 

 

 

그대 오시었소!

해 바람 으로

땅위에 내리었소!

 

사랑심,

가지끝에 걸어놓고

계곡 물 새소리

맘 설레여

분주한 걸음 하시었소!

 

가슴을 열면

아침해 부신빛

한가득 안고

춤을 추지요!

 

지금막 벙금으로

부드런 살가지

불지피는 해살에

가픈 사랑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