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이완 과 질병 (1) ㅡ

남강 2008. 5. 24. 22:34

사람은 우주적 존재다,

그러므로 떡으로만 살수없다,

육은 세상것이지만 영체는 우주에 속한다,

그릇만이 중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주체가 그릇안에 담긴 내용물이라는 말이다,

 

생명은 물질적인것이 아니고

영적존재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사고로 접근할수만은 없는 것이다,

 

몸이 고장난 것은 마음탓이고 마음이 고장난것은 생각탓인데,

이렇게 보면 역으로 생각해 볼수도 있겠으나

여기서는 신(영)을 주체로 삼는 까닭에 생각을 가장 근원이라 보는 것이다.

 

그러나 역으로 다시보면,

몸이 고장나면 마음이 바로설수 없으며

생각또한 온전해지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기신 일체를 하나로 치는 것이고

그중 하나라도 고장을 일으킨다면 전체가 불완전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것이다,

물론 신심이 깊은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긴하나,

그것은 상당히 드문 경우이고

다수는 몸에 병이들면 마음또한 약해져서 무너지고

생각또한 명료해질수 없는 것이다.

 

온전한 기공수련은 질병을 없이한다,

기공수련자가 몸에 병이 있음은 제대로 수련을 하지않은 탓이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가 완벽한 수련을 이룬다해서 하는말은 더욱 아니다.

 

기공의 목적은 온전한 정기신의 추구에 있는것이고

온전한 추구는 고장난 곳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있다해도 원상회복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거듭말하지만 온전한 이완을 전재하지 않고는 기공수련은 공염불이다,

그것은 오히려 주화입마를 입고 화를 자초하게 될뿐이다,

이완은 순리이며 순행이며 정석이 자연섭리 적 이치인 셈이다,

 

이완을 숙련하지 않고는 어떠한 기공도 익힐수 없으며

기공을 한다해도 사술에 지나지 않는 자기 기만 다름아닌 것이다,

또한 아무리 숙달된고수라 해도 교만하거나 완벽하다고 자기도취에 빠져서는

화를 자초할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리라!

 

온전한 이완을 이룸만으로도 그 수련자는 이미 깊은 수련을 하고 있는셈인데

몸은 이완만으로도 이미 자가치유 를 하고 있는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완은 몸을 기의 진공상태를 만들므로

진공안으로 공간 가득한 우주에너지가 밀고 들어오는 이치이며

우주에너지가 몸안에 들어오므로 원상회복을 이루고 있다는 말이다.

 

우주의 기운은 질서이다,

기의 본질은 원상회복인 것이고

몸안으로 들어온 에너지는 이반된 질서를 회복키 위하여 몸을 치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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