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서해부 풀기 ㅡ
서해부는 상체와 하체를 잇는 인체 최대의 관절이다,
서해부는 설명치 않아도
아주 중요한 곳이 아닐수 없다
서해부가 막히면
장부에 즉각 이상 반응이 생긴다,
모든 장부의 질병은 서해부가 막혀서 생긴다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니다,
이처럼 중요한 서해부를 망각하고 사는 것이다,
서해부 를 손가락을 만져보라,
울혈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서해부엔 누구나 울혈이 있다,
이름하여 몽오리(가래톳) 라는 것이다,
심한 운동후 이 가래톳이 설경우 통증을 유발하게도 되는데
과격한 다리 운동은 많은 에너지를 요하므로 혈행이 높아지고
통과혈이 많아져서 막힘이 커지는 경우가 그렇고
이역시 오래되면 인체의 병주머니가 된다,
평소 몽오리가 많다면 질병에 노출되어 있거나
이미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이 서해부를 풀어야 인체가 건강을 유지한다,
서해부는 허벅지(대퇴부)앞쪽
회음부(낭심근처) 바로 옆에서 부터
골반뼈 옆구리쪽으로 당겨서 2분가량 스트레칭을 한다,
다음은 골반뼈 아래 대퇴부와 허리가 접히는 부위에서 부터 시작하여
집게손가락으로 대퇴부 상단쪽으로 지긋이 스트레칭을 하면서
점차 아래쪽으로 옮겨가며
같은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집게 손가락을 사용하여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울혈이 약간씩 풀리는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이때는 참을성있게 시간을 가지고 시전해야 된다,
아무래도 서해부는 오래도록 갇혀있던 울혈이 모여있는곳이기 때문에
그리 만만하게 풀수는 없는 것이다,
울혈풀기 방향은,
회음부(항문과 낭심사이) 쪽에서
서경부(서해부)를 따라가며 옆구리 방향으로 대각을 이루며 푼다,
익숙하다보면 울혈이 풀리는 각도가 감지되게 되는데
이는 동맥은 아래로 정맥은 위로 흐르는 것과 역방향이 될수도 있겠으나
이렇게 하는것이 제대로 잘풀린다,
약삼사십분 이렇게 풀고 보면
안쪽 복숭아 뼈아래로 시원한 사기가 내리는것을 느낄때쯤해서
서해부의 울혈이 현저히 줄어진것을 느낄수 있는데
이때는 복부와 다리쪽으로 두손을 사용하여 양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다시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탁기를 제하고
임동맥을 돌려 마무리 한다,
좌우 똑같은 방법으로 시전을 하고
틈날때마다 시전을 한다면
처음 시술할때보다 두번째는 시간이 덜걸리고
횟수를 거듭할때마다 수월해지며
2~3개월 후에는 깨끗한 혈행으로 건강한 장부를 유지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