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호 흡 3 ㅡ

남강 2008. 10. 21. 13:21

<환우를 앉혀놓고>

긍깨 펭소 숨쉬기를 하라캐도 와 글키 이쟈묵노야?

 

사람이 숨쉬기를 몰믄 어캐 사라무그는것두 몰고

어캐 주가묵는것두 모린다캐여라,

긍깨내 부지런히 숨쉬기를 잘햐 무거야 딘당깨러, 으흐흐흐~~

 

절라 쉬운기 숨쉬긴디라우,

숨쉬기도 제대로 몰믄서리 살아있다 생각노?

 

낄낄낄!!

무스거 도사 돌구르는 소리랑강?

우하하하하핫!

사능기 숨쉬능겨!

숨을 놓으믄 주근기고, 어흐흐흐흐!

 

아래배로 숨을 마시능기 마실숨이고

가심에 가득채우고 배꼽밑으로 밀어넣는기 밀숨인디라우,

한번 들이마시고

한삼은 쉬어

내 몸안 구석구석 기운을 들여놓고

한번 내어 밀쳐 가슴가득한 독소를 배설하고

 

한번 당기어 아랫배에 축기를 하고

한번 밀어넣어 발끝으로 포기하고

다시한번 밀어넣어 주천을 이루고

다시 한번 마실숨으로 기혈을 왕성케 하고설람네, 으흐흐흐흐!!

 

이캐 고루 쉽게 편히 간결히, 평심으로 일상적으로 다가

늘상 뜨고 새고

자고놓으며

숨쉬기를 하다봉깨내

구양 절로 돌고 절로 흐르는 것을~~~ 푸하하하핫!

 

알믄 쉽고

쉬어보믄 편하고

해보믄 디는일을!

 

중생아! 중생아!

네가 살았다 하나 너는 죽은 자로다! 으하하하하핫!

성서에 이름이니라!

 

늦기전에 시행하고

더 늦기전에 깨우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