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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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을 옮겨와 보면 심포[心包][명사] [한의학] 심장의 외막(外膜). 기혈(氣血)이 지나는 통로인 낙맥(絡脈)이 연결되어 있으며 심장을 보호하고 심장의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한다.
부언하면 심포란 심장을 감싸고 있는 보자기다.
우리말에 심뽀가 나쁘다,라는 말이 있다,
마음의 보자기 즉 심보가 좋지 않다라는 뜻의 비어나 속어로 보면 맞을듯 싶은데
실은 이 마음은 실존하는 것이고
우리몸의 다른장기와 다름없이 고장이 나면
치료를 해야 되는것은 자명한 이치다,
우울증은,
백과사전에 보면,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심리 상태. 흔히 고민, 무능, 비관, 염세, 허무 관념 따위에 사로잡힌다,
다시말하면 기분(기운의 분위기)이라는 것이 고장났다라는 뜻도 된다.
이처럼 마음은 우리의 생활깊숙히 실존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보이지 않음으로 인하여 이를 하나의 가상적 존재로 치부하고 있는 것이다.
심보가 고장이 난다는 것은
마음의 병이 왔다는 것이고
현대의학에서 소위 우울증 조울증 신경성 공항장애, 사회공포증, 정신분열증, 불안증
홧병, 불면, 강박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만성피로.
심하면 자살로 이어지는등 갖가지 언어로 표현하고 있으나
실은 모두 같은 뜻인셈이다.
한마디로 마음이 병 든것이다.
병이 나면 치료해야 되는 것이고
어떤병이든 병의 원인원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병을 잡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양방 한방 또는 자연치유요법등,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필자는 자연치유요법을 통한 개선방법을 찾아 보기로 하겠다,
마음병은 기운병이다.
심포 자체가 형체가 없는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자연치유를 하는 혹자들은 종교적으로 치유하면 좋다,
또는 스스로 의지를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는 치유법을 말하고 있는데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그렇게 해도 치유는 가능한 것이고
의지만 강하다면 되는 것인데
마음병 자체가 의지를 꺽는 병인데 어떻게 의지가 강해질수 있겠는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격이다,
모름지기 다른 이들은 몰라도 자연치유학도들만은 이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마음도 다른 장기의 고장처럼 하나의 장기로 보아야 하는 것이며
치유또한 막연한 것이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먼저 피술자의 좌우경혈과 경락을 풀어주고
생체에너지 요법을 응용한 스트레칭을 요법을 곁들여 혈도를 풀어
처음의 천지혈에서 시작하여 중층혈까지 기를 타통시킨다.
다음으로 이완을 시키고
중단전을 통하여 심포에
수기나 염력으로
심포에 손상된 기운을 보강하고
피시술자로 하여금 심포로 의념을 유도하여
스스로 기의 흐름을 유도하도록 해준다.
끝으로 좌우 심포경으로 기운의 흐름을 유도하여
막힌 혈로를 완전 타통케 하여 수기를 마친다.
자연산림욕도 또하나 의 좋은 치유방법일수도 있고
운동요법등 실로 다양하고도 완벽한 치유방법이 얼마든지 있는것이다.
아무튼 자연치유학도라면
마음병도 다른 장기에 생긴 병과 다름없이 똑같은 인체의 질병으로 보고
치유함이 절대 타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