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 건 (204) ㅡ
요새로 밤탱이 심기 쪼까 불편햐뿐디라,
오데 경운기 고장이 나삣나?
와 일캐로 심신이 혼곤하고 시상이 짜장이 자꾸 나뿌나염?
정일이 아그가 촛대바우(대포동)를 벌떡 일캬 세워 놓구설람네
야 바라바라 명박대통령님아 돈찌매 내놓으라카이
이카믄설람네 똥심을 벅벅쓰고요,
여의촌 아그덜은 또 쌈치기에 열중이랑강 모시랑강 으휴!
치고박고 주고받기, 어혀 절마 님들은 아직도 질리지도 안나벼유,
문걸어 잠그는 누메 전기톱질 허는누메,
꼬옥 초교얼라들 곁에도 몬가본 유치원 얼라들맹키러,,,
구나저나 님은 내 실타꼬 떠나뿌고,
내는 방구들에 누워 천정만 바라봄서 손구락 발고락 운동만 꼼지작 쫌지작 험서리
천정만 치다보고설람네 ,
궁금증만 도지는데루!
내얄은 또 오데가서 삽질을 할꼬야?
아효, 군불은 때얄낀데 여름날 해다놓은 장작은 떨아져 뿌고
쌀독은 비었다느니 오데가서 찌매 구해오라느니,,,
오살육실헐누메 시상아~~~
여라이 여강 밤탱이 글키 살아 모할끼고?
긍깨내 주거삐등강 어카등강,
에혀 군포에 호동잉강 강호순인가는 타고난 인물로 낚시질만 잘허드마능,
염병헐누미 글키 싸이코가 디야뿌고,
닭모가지 비틀듯 사람 목심을 글키 해코지 하고
우햐 떠그럴느메 시상,
살곳이 몬딘다 캐염.
감봉깨내 요새러 밤탱이테 간간히 잊을만 허믄 뜨는 메시지,
모하냐 살아있냐?
이카는 멜만 오지않나,
야! 밤탱이, 니 오래 사라무긋자나?
이카는 쪽만 오지않나.
야 니 시상에 돔이 안딩깨나 구양 가라,
이카능 칭구눔이 옴나,
아 ~~긍깨 이기 몬 말이 디는 일이다요?
떠글헐느메 시상,
잘사는 눔에 배아픈 시상
잘되는 눔에 속씨리븐 시상
이쁜아그덜만 골라 지기는 시상,
우햐!
우얄끼고 절캐러 딧다마에 시기심 질투심에 눈먼 아그덜이 깽판을 치고 판을 깨니,
떠글헐누메 시상에,
구랴도 아직은 살만헌 시상이라꼬,
신문지상에 일생을 모은 재산 헌상,
가난한 이웃에 나누어 주고 가시는 어른들.
일생일군 학원을 대물림을 물리치고
유능한 이들에게 경영권을 넘기시며 대물림 장치를 해채하시는 어른.
타국에서 주리고 아프고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들.
요러한 분들이 아직은 훨많은 시상이지라이,
긍깨내 네가 무엇으로 사느냐?
일캐 누가물으신다믄 내도 글키 해볼랴고 일캐러 죽지않고 사라무근다욤.
일캐러 당당히 야기 햐보고 시픈디라우, 킬킬킬!
긍끼 그기 밤탱이 희망사항이라나 모래나.~~~켈켈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