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삼단공

남강 2009. 2. 19. 15:37

"어제의 강물이 오늘 저물이 아니듯

오늘은 어제의 그가 아니다,,

 

 

 

빛의 십자로를 따라

물길을 만들고

내단을 놓아

수로를 연다,

 

상중하 삼단을 비워

우주를 들이고

단을 연단하거니

 

무정심을 들여

유정을 쌓고

유정을 쌓아

공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