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화단
남강
2009. 4. 19. 11:31
장모님 가신지 49일 오늘이 사십구제다,
평소 가꾸시던 화단
어른은 가셨어도 저 꽃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대문에 들어서자 화단에 꽃향이 진동한다,
사위사랑은 장모라는데 지금도 살아 계신듯 하나도 변함이 없으니~~
아직도 충격에서 벗지못한 가족들 눈시울은 붉어지고,,,
파릇한 사월의 새순들은 다른해보다 더 힘이 솟는듯
기후변화 탓인듯 여겨보지만 왠지 무심한 자연은 사람이야 가고오고 그게 무슨 상관이랴!
돌아 볼수록 눈시울 붉어지는 자취들
유난히 붉어 핀 모를 화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