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기공의 초석 ㅡ

남강 2010. 2. 18. 20:17

 

생각은 에너지요,

에너지는 빛이니

불멸성이라

생각은 自我요,

 

스스로 존재라,

 

기공은 몸을 느슨히 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느슨이 하는 것은 이완을 말하고

이완은 몸이 풀리는 것이다.

온전한 이완,

몸이 대충풀리는 것만으론 높은 층차에 도달할수 없으며

초보자는 기공 입문은 커녕

수련도중 의구심만 들게 된다.

수련자가 수련중 기감을 느낄수 없다면

수련은 힘들게 된다,

여기에서 수련이란,

결가부좌 좌공을 말한다.

 

기치료시에 피시술자에게 힘을 완전히 빼라 하면

나는 힘을 주고 있지 않다라고 말한다,

그는 몸에 힘을 주지않는 것을 이완으로 착각을 한것이다,

평소에 몸은 크든작든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본인 모르는 사이에 몸이 스스로 그리 하고 있으나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다,

 

이완은 온전히 해야만 한다.

그것이 수련의 층차를 끌어 올리는 첩경이다,

또한 이완 을 이루지 않고는 수련은 한발짝도 앞으로 갈수 없는 것이다.

 

지감을 모르는  이에게

지감을 느껴보라 하면

나는 도저히 느끼지 못하겠다 라 한다.

이유는 셋중하나다,

그가 엄청난 지둔형이거나

아니면

속으로 부정을 하고 있거나

온전한 이완을 하지 않았거나 이다.

지감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긍정심을 가지고 느낄려고만 하면

누구나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완은 우주를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물그릇을 온전히 비워야

물을 가득 채울수 있듯이

온전히 우주와 통기가 가능한 것이다.

이를 일컬어 필자는 몸을 비운다 라고 표현 한다.

 

부정심은 그릇에 다른 물질이 담겨 있는 것과 같다.

도저히 우주와 소통될수 없는 것이고

통기된다 해도 축기 수련은 불가능하다.

부정심이란 기공에서 말하는 방수공이 된 것이기에

우주에너지가 그 몸안으로 출입할수 없게 되는 이치다.

 

그래서 어른 보다는 어린이들이

훨씬 수련하기에

적합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고

무엇을 가르쳐도 잘 받아 들이고

쉽게 큰공을 이룰수 있음이다.

 

의심은 부정심이며

부정심은 어둠이므로

빛인 우주에너지의 접근을 거부하는 이치다.

 

수련의 첫발은  조신(바른자세) 조식(고른호릅) 조심(의념의 집중)  이다.

이는 온전히 몸을 비운상태에서 이루워 지는 완벽한 이완을 뜻한다.

 

어찌하면 온전한 이완을 이룰수 있을까?

이것이 관건이다,

이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차근차근 몸에 힘을 빼주는 작업인데

이완수련을 반복하다 보면 처음엔 시간이 걸리던 것이

나중엔 순간적으로 이루워 진다,

이 원리는 입정과도 일치되는 이치다,

처음 입정은 삼개월 이개월 일개월 걸리던 것이 나중엔 순간입정을 이루고

층차높은 수련에 자연스레 들게 되는 것이다,

 

기공수련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것을

이완에 도달하지 못한  이들이 이를 가볍게 여기고

수련에 덤벼들었다가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만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렵고 힘든 것이다 

그러나 몸을 비우는 것은 

정말 쉽고도 재미나는 것이다.

 

온전한 이완만으로도 불치나 난치병을 충분히 다스릴수 있는

아주 신묘한 치료수단이 되기도 하고

건강을 부수적으로 얻는 기공수련의 초석이라 아니할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