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바람의 사냥꾼 51 ㅡ

남강 2010. 5. 8. 16:30

 

 

 

바람은 산을 허물고

바다를 일으킨다,

 

밧줄,과 그물, 

껄껄껄! 꾼은 바람의 목에 밧줄을 걸고 구름을 제어한다.

 

무위로 서고 지는,

바람은 본시 하나였다,

    

바람은 재우는 것

내 닫는 방향을 바꿀순 없느니

밖을 놓고

안을 다스린다.

 

노련한 승부사는,

잠시 물러나 숨이 잦아들기를 기다려

그물을 치고 허를 찌른다.

 

핫핫핫! 념(念)줄과 바람그물

무형은 무형강기로 제압하여 다스림이 절대 묘(妙)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