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기공호흡 3 ㅡ
기공은 호흡이고
기공호흡은 의념호흡이며
따라서 호흡없는 기공은 생각할수 없다.
의념과 생각은 같은 뜻이면서 기공에서의 의념은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발전 시킨 것이라 보면 무난하고
의념이 없는 기공은 기공이랄수 없는 것이며
따라서 호흡은 의념이 가미 되어야 기공호흡이 되고
의념은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된다.
일테면 생각만 해서는 기공수련이 안되고
생각을 생각으로 실천하는 것이 의념이며
의념을 가해야 우주의 에너지와 접속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주를 의념하면
우주가 열리고
우주진기를 의념하면
온몸의 주위로 우주의 진기가 모여 들어
몸을 느슨히 하면
내 온몸의 피부를 부드러운 기운이 자극하는 것이 느껴지게 되고
의념으로 온몸의 모공을 열면
바닷물이 빈 공간으로 쏟아져 들어오듯
우주의 진기가 온몸으로 쏴 하고 밀려 들어 오게 된다.
기공수련의 원리를 알면
누구나 기공을 쉽게 수련할수 있게된다.
기공수련은 요령이며
초심자라도 기운의 실체를 의식하고
느끼게 되면
아무나 누구나 쉽게 기공에 재미를 느끼고
수련에 매진할수 있게 된다.
인간은 우주적 존재다.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생각의 유무다.
동물에게는 마음은 있으되 생각은 없다.
따라서 의념을 할수 없게 되어 있고
동물은 기공수련을 할수가 없는 것이다.
생각은 에너지이며
靈이며 神이라 칭한다.
따라서 불멸성이며
죽을래야 죽어질수도 없는 영원불변의 것이고
이세상이 끝난다 해도 소멸되어질수 없는 존재다.
그것을 아는 것이 바로 깨닮음인데
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론적으론
익히 알고 있는 사안이다.
생각은 빛으로 이루어진다
빛은 에너지이며
우주적 존재이며
우주의 기운이다
따라서 사람을 일컬어 소우주라 함은 이런 이치이고
물방울과 바닷물의 본질이 같듯이
생각에너지 와 우주에너지는 본질이 같은 형이상학적인
비물질 에너지 이며
살아있는 생물이다.
우주는 전천후 녹음녹화기다.
생전에 내가 했던 말한마디 행동하나는 절대로 사라져 버리는 소멸성이 될수 없는
영원히 우주에 기록되는 무서운 보전력을 가진다.
내가 이땅위에 있는 동안 무엇을 하였느냐
어떤행위를 하였느냐는 절대로 지워지거나 부패하거나
사라지지도 없는 영겁의 보관성을 지닌 완벽한 보존능력을 지니는 것이다.
이 땅위에서 의 삶이 끝난다 해서
우리의 영혼은 사라지는 소멸적 생물이 아닌
불멸적 생물이며
죽을래야 마음대로 죽어질수 없는 영원존재성인 것이다.
따라서 생각에너지는 우주에너지이며
우주적 사람을 일컬어 천인이라 하고
우주의 기운을 의념하는 순간
우주에너지는 즉각반응을 하는 내 생각 그자체인 것이다.
의념호흡은 기공호흡이다.
따라서 단전호흡을 하든
복식호흡을 하던
수련의 자세와 방법과 호흡은
문파에 따라
특성과 취향에 따라서 하되
의념을 가할때 우주의 진기가 발동하여
내 온몸을 눈부신 빛으로 둘러싸고
느슨히 비운 몸으로 쏴하고 밀고 들어와 하단전에 앉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