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목월 동리 문학관

남강 2011. 5. 17. 00:11

김동리 선생과 박목월 시인은 경주가 고향이다

두분의 문학관은 불국사를 지나 지나 토함산을 오르는 길을 차로 오르다 보면 중턱쯤에서 오른편으로 팻말이 보이고 두분의 명성에 비해 입구는 초라하기 그지 없으나 안으로 들면 그런대로 기념할만한 전시물이 더러 보이고 한두시간 할애해서 볼만한 곳이다,

물론 일반인들이야 별 관심둘게 없을듯 하나 문학인들이라면 틀림없이 둘러보고 추억을 삼을것이다,

또 한켠으론 님들의 빛나는 문학적 업적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나 그래도 님들이 어렸을적 자주 오르내리셨을 토함산 자락에 문학관을 세웠다는 것만으로도 만족

해야얄듯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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