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의총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있는 칠백의총

의총앞에서  좌측으로 연해있는 연곤평  에서

임진왜란 당시 일만 오천의 왜적을 맞아

몸을 피하지 아니하시고 사투를 벌이다 장렬히 전사하신

의병장 조헌 선생과 그 휘하 의병 칠백의사가 한데 모셔진 성역이다

 

 

성역답게 잘정돈 된 주차장 전경

 

 

하늘은 청명하고 햇볕은 따사로운데

은행잎이 차츰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한다

 

 

가을 햇살이 나무가지로 사이로 님들의 넋인냥 눈부시다

 

 

 

아늑한 휴계실 전경

 

 

 

 

칠백의총 정문

 

 

 

 

칠백의종의 가을임 을 알리는 진한 국화향

 

 

 

 

 

 

 

 

 

 

 

 

 

 

 

 

 

 

 

 

 

가을 창명한 날에

님들을 뵈옵거니

차라리 죽을지언정

등을 보이지 않으시고

순절 의 기개 드높이시며

구국 선봉의 본을 삼으신 조헌 선생님 과

그 휘하 용맹하신  칠백의인 님 앞에

삼가 거룩한 위혼의 拜 를 올리옵나이다

 

 

 

영령들이 모셔진 정령사 대전앞

이곳에서 잠시 묵도를 올리고

 

 

경내를 휘둘러 보니

 

 

하늘은 더 없이 창명하고

 

 

햇살 다사롭다.

 

 

님들이 쉬시는 성지 전경

 

 

 

 

 

조헌 선생 신도비

 

 

 

 

 

 

평화로운 기운이 감도는 성역

몇해전인가 묘석 둘레로 가까이 손가락 대어보니

감전 될듯한 강기 쏘아나와 깜짝놀랐는데

오늘따라 매우 유순해진 순기가 묘역 주변을 감도는걸 보니

님들의 신기가 매우 편안해 지신듯 보인다

 

 

 

 

정원에 한구루 산수유 나무

빨갛게 물든 작은 열매가 앙징스럽기도 하다

 

 

 

 

 

 

님들의 기백인냥 우란한 향나무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