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2)

ㅡ 늑골풀기 ㅡ

남강 2013. 5. 9. 18:41

늑골은  갈비뼈다

등뼈로 부터 시작되어

앞가슴을 덮은 늑골의  모세혈이 막히면

오장육부는 성할리 없다

 

특히 간담비위 심폐는 직접적 영향에 있고

인체의 오장육부 12 경락은 모두 늑골을 통과한다

 

늑골을 열지 않고는 전신혈도를 풀었다라 할수 없다

 

모든 혈액은 심장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늑골혈 도 심장 방향으로 훓어내리거나

스트레칭을 할때도 심장방향으로 원칙을 둔다

 

늑골은 경추에서 척추 까지 분포되어 있어

등쪽은 척추를 시작점으로 하고

경추까지 시연하고

옆구리 를 풀어내고

앞가슴에서 끝나게 된다

 

먼저 피시술자를 엎드리게 한다음

해당 등뼈부위에 포기를 하여

혈전을 녹인다

혈전이 녹게되면 혈이 풀려 울혈주머니가 되는데

손가락으로 잘 감지해보면

울혈주머니들이 군데군데 감지가 된다

 

이를 등에서 심장쪽으로

하체쪽에서 엇비슷하게 상체쪽으로

나선형으로 돌려가며 혈액을 쓸어 내리면 된다

 

모든 정맥은 심장으로 향한다

 

등부위는 가슴쪽으로

어깨부위는 쇄골쪽으로 넘어 오며 

심장과 거리가 가까운   쪽으로 밀거나  당기면서  

쓸어내려 가면 울혈주머니가 점차 줄어들며

이를 반복 하여

울혈이 온전히 사라질때 까지 시연한다

 

등이 끝나면 다시 바르게 눕히고

옆구리에서 시작하여 겨드랑이까지 올라가며 시전하고

옆구리가 끝나면  다시 가슴으로 올라오며

시전한다

 

이렇게 좌우 늑골풀기가 끝나면

양손 다섯손가락을 세워 누르고

임맥을 엇갈리도 하여

문지르기를  반복한다

 

이 방법으로 매일 반복하다보면

늑골이 깨끗하게 되어

오장육부 열두경락이 무난히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