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ㅡ 만 취 ㅡ
남강
2014. 3. 30. 22:46
가슴 뜨거워진 날은 아무래도 좋다,
길 앞 태산 이 놓였어도
동천 강 흐르도록
가슴에 불덩이 타올라서 황홀하다.
사랑심 가득한 날은 아무래도 괜찮다,
서녘해 걸리웠어도
발아래 땅거미가 지도록
해 한품 가득 하여서 감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