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건 ( 4 ) ㅡ

남강 2006. 4. 24. 16:14

긍정과 부정사이

실체를 알기까지

꼬박반생이 걸리고

마음하나

돌아 섯을때

내 생은,

온통,

찬란한 무지개빛이 되어 있었다.

 

내가 아나라고 했을때

세상은 아니었고

모든걸 수용했을때

온 세상과

우주가 나를 반겼다.

 

아!

 

그래,

어느 성인 한사람

인생은 고해라고?

그 무슨 진리인냥 숭배하다가 ...

 

우리들은 언어의 쓰레기에

점령당한채

실신해가고 있었다.

 

사유의 강을 건너

고요의 바다

빗장을 풀고

나!

유유로이 거닐어가면

 

그대와 나

우리 사는곳

정녕 곱고 아름답기만 한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