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ㅡ 流 星 ㅡ

남강 2006. 5. 17. 11:28

즈믄 하늘!

은하 건너

겁 (迲) 을 사르며

쏘아가는 빛살 한줄기!

 

거기!

몸을 던져

아 (我)를 해체 해가는

너는,

命 을 살라

영원을 펼쳐내는 숙연한 목숨불!

 

아!

찰나를 피워

낙원으로 가는

눈부신 불꽃이여!

 

아아!

송두리째 이슬이 되어

자아을 지우며

전율하는,

장엄한  求道의 快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