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건 (133) ㅡ
남강
2006. 6. 5. 01:07
어찌 우주를 측량하리!
추정뿐,
빅뱅이후
수축과 팽창의 여정
해와 달의 정해진 수순
소멸의 역사에 실려가는 해터의 시계
한번 주어진 계율의 태압은 풀려만 가는거
시간은 무한대의 우주공간이 아니니,
한번 풀린 태압은 두번다시 감겨들지 않음이니
해울(태양계)이 점차 식어
해체의 수순에 들고
빛이 해터(지구)에서 사라져 가는
소멸의 여러 조짐들에서
시간은 무한의 생성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유한의 존재 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