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건 ( 144 ) ㅡ

남강 2006. 7. 18. 01:54

가공할 원유값 고공행진으로

가중되는 경제난에,

북 미사일 난,

천재지변의  홍수대란,

국가 위기 발령!

 

바야흐로 고장난 지구의 몸살이 인류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살만큼 살았다고 위안을 해바도

아무래도 이 터의  아이들과 장차 올 후손들,

 

내다보면

암담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고

모,

잼난거줌 없을까?

우째 산다는 거이 이캐 시시한건지.

 

신문을 들여다 봐도

뉴스를  봐도

별루 신통한 일은 없는듯

들리느니

이름있는 정치인 아무개가 어떻고 저떻고

또는 법조뉘가 어찌어찌 썩었느니

중동전이 전면전으로 치달아 가느니

미제일제 등등 어쩌구 저쩌구,

 

우째 이카능 건지

어둠은 어둠을 부르고

빛은 빛을 부르는 법이언만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도무지 살맛나지 않는 세상이라고

 

침몰해가는 난파선들을 바라보며

지레 겁을 먹은 가정경제는

자꾸만 허리띠를 졸라매고,,,

 

그래 기도하고 근신하자!

 

성서에!

너희가 무엇을 염려하느냐!

공중을 나는 하찮은 새들도

입히시고 먹이시는 하느님이시거늘

하물며,

제 사랑하는 자식에게 떡을 안주고

돌을 줄자가 어디 있느냐 시는 여호와 의 말씀

 

무지가 눈을 가리고

어리석음이 지혜를 가리고

탐이 과하여 심신을 상하나니

 

남의 눈에 티는 보여도

제눈에 들보는 보이지 않는

내가 아둔하여

주께 항거하였고

내가 탐에 눈 멀어

스스로 심신이 쇠하였은즉

주여!

나로 하여 쉬게하시고

이짐을 주께서 들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환난날에 주의 이름을 부르짖어 통곡해도

주의 날이 다한즉

이미 심판의 칼날이 목전에 놓였은즉

너희가 회개해도 구원이 없노라 하셨아오니!

 

아아!'

주 여호와 하나님!

제가 주께로 나와 업디옵거니와

어리석음을 감추고

어둠을 스스로 둘러

주께 대적 하였아오니

뉘우치고 개심하옵거니

 

눈에 들보를 제하시고

빛을 들이사

영을 밝히시고

주의 나라에 들게 하소서

 

원컨데!

이 땅에서 어둠을 제하시고

주의 보혈로 천사의 흰옷처럼 깨끗게 하사

우리로 아바아버지라 부르도록 허락 하옵소서!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우리가 세상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짐을  허락하옵소서!

 

이캐 꿇어앉아 잠시의 기도로

마음을 자정하여도

들리느니 바람소리 실려오는

대란대란대란!

 

아아!

바야흐로 종말은 오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