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초보를 위한 복식호흡

남강 2007. 1. 22. 11:57

인체는 생체 에너지의 집합이요

생체 에너지는 우주의 기운이니

인체는 끊임없이 우주의 기운을

섭생 하므로 생존 하며

생체 에너지의 단절은 인체의 고사를 의미한다,

 

어떻게 인위적으로 에너지를 섭생 할것인가,

참으로 간단하다,

숨쉬기로 한다,

 

호흡은 가늘고 깊게 하고

들숨은 천천히 쉬고

날숨도 천천히 밷어내면 되는것이다,

아랫배에 직접 기를 들이 마시는 것이다,

 

아랫배로 직접 공기를 들이 마시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보통 숨쉬기와는 조금 다른것 뿐이다,

공기를 아랫배로 마시는것

우리가 흔히 용변을 볼때처럼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흡입하여도 되고

기운을 집어 넣을곳에 직접 의념(생각)을 해가면서 해도 된다,

 

그러면 공은 폐부에 들어가고

기는 아랫배로 들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아랫배 숨쉬기

일명 복식 호흡인데

이것을 바로 내쉬기를 하면 안되고

보통 다섯에서 열까지 셈을 쉬고

살며시 내쉬기를 하면

공은 폐부에서 노화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하지만

생기는 아랫배에 남게 되는데 이것이 이른바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게 되는 것이다.

 

곧장 내 밷게 되면

들숨때 열렸던 기운줄이 통해 있어서

축적된 기운뿐 아니라

원래있던 진기까지 밖으로 나오게 되어

오히려 복식호흡이 악식호흡이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다시말하면

기운을 숙성시키는 시간이 있어야

그 들이마신 기운이 아랫배에 충전이 되는것인데

이때 주의 할것은 항문과 치근(불두덩)을 닫아야

기운이 아래로 소진되는 것을 막고

축기를 할것인데

적당한 힘을 주어

이를 차단 해주면 된다,

 

다리나 무릅이 부실한 사람은 이를 완전히 개방하여

놓고 축기를 하면

자연히 아래로 기운이 내려서

발가락을 통과하여

탁기를 배설하게 되므로

모세혈관이 뚫리게 되어

고장난 부위를 보다빠르게 원상회복 시켜주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명실공히 복식호흡이며

기공 호흡의 가장 기초의 핵심이다,

이렇게 평소에 거듭  수련을 하게되면

시간이 지나고 날이 갈수록

기운이 아랫배에 충만해져서

대장이 좋아지고

모든 장기가 혈액순환이 활성화 되어

기운이 왕성하여

건강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