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은 본래 생명줄이다,
기의 원천이며 생명의 샘 인 셈이다.
이곳이 따뜻해야 무병장수를 누린다,
따라서 모든혈이 모이는 곳이 배꼽부위다,
배꼽아래 5센티 부위를 가리켜 기해라 일컬음도 같은 맥락이다,
이곳이 냉한것은 물론 피부혈의 흐름이 원할치 못함을 알수있다,
물론 좌우스트레칭만으로 풀린다면 아주 금상첨화이겠으나
배꼽풀기는 그리 단순치가 않다,
우선 명치에서 부터 아래치근에 이르기 까지 구름걷어 내기를 한다,
구름걷기란 배 위에 널려있는 울혈들을 밖으로 밀쳐내는 것이다,
오래도록 방치된 배부위의 혈도는 그만큼 풀어내기가 용이치 않음이고
스스로 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시술자는 피시술인을 눕게하고
배를 완전히 개방한상태에서 명치에서 부터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며 혈로를 열고
특히 배꼽부위가 단단하게 얼어있는 경우에는 특히 집중하여 스트레칭을 해주고
구름이 걷혀진것을 확인하게 되면
아래로 게속이어내려 가며
혈로를 연다,
다시 명치에서 부터 양옆구리 쪽으로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밀어내기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게 되는데 이때 딱딱하게 뱃가죽이 얼어있는 경우는 시술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단단히 굳어있는 피부를 갑자기 강하게 좌우러 강한 스트레칭을 하기 때문이고
이런 상태라면 시술후에도 한사나흘은 통증이 올수도 있는데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해소되어 소화불량이나 피로감도 훨씬 덜하게 되어
배가 편해진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배꼽혈도 풀기는 실은 전체를 풀어야 되는 것이고
완전히 풀린 연후엔 항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며
여러가지 질병으로 부터 자유로워 진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배가 차가우면 만병이 온다,
배가 따뜻하면 만병이 물러간다.
배꼽 부위 혈로가 잘열려 있느냐는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