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느냐구요?아뇨?잊을리 있겠는지요!한마음 둘로 나뉠수 없듯이 잊혀질야 없지요.지워지지 않는 잉크처럼사슴이의 샘물처럼새벽잠 그리움을 마시며 살아가지요! 한생 !흐르지 않는 피안의 강물고기 노닐어 가는 곳에이따금 백로 한마리 날아들어 그림자 를 지우고 돌아갑니다. 사노라면 !소리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그리 스렁스렁 가노라면더러는 바위를 만나 휘돌기도 하지만요그래도 강물은 흘러 바다에 들기까지 돌아보며는, 돌아갈수 없는 저 시원의 샘그리며 그리며 흘러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