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ㅡ 안 개 ㅡ

남강 2008. 8. 17. 00:11

 

 

 

투명하면 깨어지고

맑으면 부서진다,

더러는 안개가 필요할때도 있는 것이다,

 

안개의 숲,

물이 흐르는 강,

 

때로는 어수룩하지 않으면

고립으로 어려워지고

정말 어수룩한 잡초는

밟고 건너는 것이다,

 

안개는 무한정 미지로 이끈다,

뿌옇게 전개되는 비단안개,

사람들은 늘상 안개속으로

사라져 간다,

 

오늘은 고독 하리라!

내일은 또다시 해가 뜨리라!

그리고 안개를 사랑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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