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추빛

남강 2011. 10. 10. 19:28

섬강 의 가을

산야는 갈빛을 띄우고

강물도 몸을 낮추어 간다.

섬강 상류

 

천년을 두고 우리네 곁에서 흐름을 멈추지 않는 저 지고지순의 섭리

저 가을 국화는 한여름 호시절을 버리고 계절의 끝에서 불꽃을 사르는가!

 

구절초

지천으로 널리 가을 들국

같은 국화과 이면서도 이름은 제각각,

 

 

여러해 살이 풀들이니 아마도 내년 이만때쯤이면 다시 저 모습을 볼수 있으려나~~ 

사실 카메라 성능이 모자라서 이지 저 아름다운 야화들은 저마다 개성이 강열하여

어느것 하나 귀함이 아닌 생이 있겠는가!

이름모를 들풀이라 해도 저 잎새 아름다움 그 자체가 아닐까!

 

 

야생 들깨

 

 

 

 

이 꽃이 아마도 달맞이 꽃이려니,

 

 

귀리

 

 

 

가시 오가피?

 

 

 

 

 

 

 

 

 

 

 

 

 

 

 

 

 

 

 

 

 

 

 

 

 

 

 

수국

목화

 

 

 

 

 

산초

 

칠봉산

 

 

참취나물 꽃

 

 

 

 

 

 

 

 

맛은 단맛이 먹는 열매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자

자연산 개포도 열매

 

 

당귀

강원도 산골에서는 자연산 자연산 당귀를 흔하게 볼수 있다

특히 여성의 냉대하에 좋다는 설이 있다,

혈을 맑게 해주고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재로 주로 쓰인다,

 

 

 

이꽃이 달맞이 꽃인가??

아이고 지인의 말씀인즉슨 애기똥풀이라카네영, 후후~~

갈색  쑥부쟁이

하얀 쑥부쟁이

 

 

꼭두선이

 

 

 

 

 

 

 

 

 

 

 

 

 

 

 

 

 

 

 

 

 

 

 

 

 

 

 

 

 

 

 

 

 

 

 

 

달맞이 꽃 

 

 

엉겅퀴 

 

어린뽕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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