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건 ( 29 ) ㅡ

남강 2006. 7. 22. 03:56

남은 연료를 가늠해본다.

 

언제던가!

학창시절에

정의!

이상!

꿈꾸던, 지고의 날들!

스승의 그림자도 비켜가든 순백이들!

 

주릴지라도 올곧자던

아스라한 기억!

 

탐!

과욕!

 

보이는 것의 허!

보이지 않는것의 실!

 

생은,

반상의  술사,

호걸 영웅까지도

이슬로 지는 

찰나간에 섬광인것을,,,,

심지에 타드는 연료를 보며

남은길을 가늠하느니.

지난 길을 돌아 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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