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감겨드는 촉수
거역할수 없는 휘감김
전신을 타고 흐르는 우주의 흐느낌
놓아라!
두어라!
풀어라!
부단히 넘나드는 파도여!
너는 애시 바다였느니
눈물겨운 수고로움을 멈추어라!
저 앞산
해 그늘로
흩어 지리니.
아아!
용광로 처럼 끓어 오르고
불꽃처럼 타올라도
부서지는 열정의 꽃
파도여!
너는 처음부터 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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