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ㅡ 기원 ㅡ

남강 2007. 8. 2. 13:13

 

꽃다운 목숨 하나

목숨 두울!

차례로 스러져야 할것인지,

여섯시 첫뉴스,

시각각 들어오는 속보

살려 달라고,

정말 살고 싶다고,

포로아닌 인질,

열사의 악천후

의약품은 커녕

누더기 차림의 게릴라들 손아귀

언제 목숨을 �앗길지 모르는 불안

 

조국이여!

우리를 살려 달라!

귓전을 파고드는 절규.

 

그들이 그곳에 간건

평안을 버리고

사랑을 위하여

젊음을 바칠 소명을 받았으리라!

 

주여!

저 꽃다운 젊은이들을 살펴 주소서,

그들이 음부의 골짜기에 있을지라도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미가엘의 불칼로 지키사

주의 나라와 영광이 저들 머리위에

승리의 월계관  빛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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