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융단들을 보노라면
아름다운 산하
산계곡
맑은물소리
우리사는 세상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함께 가는 여행길에
저 아름다운 수목과
계곡을 지니는 물소리
가늠 하노라니
살처럼 쏘아가는 여행길이
새록이 아쉬움이 드느니
산하
지천으로 널린 수목들
저중에
푸르름만을 누리는 수목
가을날 두고가는 과목 이기를
마음에
염원하여 보느니
이땅위에
내 이땅위에 살아
아름다운 것들위에
더하여 지기를
기원하기를 마지않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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