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 의 물소리

ㅡ 여 강 (46) ㅡ

남강 2007. 12. 8. 17:18

 

 

오갈데 없능 어대!

불쌍혀쁜 어대!

끈떨어쟈쁜 어대!

어대가 제외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긍데 그기 시방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똑같다 아잉교야?

 

훔마!

어대만 새딧다 아이가?

우하하핫!

긍깨러 사람응 자리에 있을제 잘할일이져,

제 사후에 잘할라캐도 아무소용 없능 거이드롸 그말씀입져이~~

우혀 날응 춥져,

갈곳은 마땅찮져?

 

그기 앙이고요 실응 구찮아 글쵸모,

어대가 우짜 갈곳이 없을랍뎌? 으흐흐~~

우흠 어대 우슴소리가 음흉헌거루 봉깨러 또 무슨 수작을 꾸미능거이 분명헌디라이!!

 

에혀 긍깨러 낼은 여강에 나가서리 쩌깬헌 피라지라둥 싹쓸이 하등강

무슨 어업을 재개혀 보등지,~~우후~

아~ 시방 여강 잉어들이 요새로 살판났다 이카믄서 어대음따! 이칸대나 모래나,

으히히 일마들얌,

늬네들응 낼응 주근 목심이다 복창해뿌라 후화화화^^

낼로 시방 십팔층 고공 시멘토 상자갑속에서리 일캐로 갇혀서리 옴쭉달쭉 몬하지만서둥

한번 고삐만 풀�다카믄 여강 잉어눔들로 부터

모든 용왕의 자손들응 이 어대인 깨 목을길게 늘야서리

처분을 달게 받을 준비를 혀야 딜거잉깨러 글캐 알더라고영 푸하하핫

 

음 글타공 일캐 무작정 설챠 대다가 용왕깨 붙잡히능 날엔

어대는 죽사발나뿔끼고마영,

우휴~

이카지둥 저카지둥 몬하능 어대!

요새로 무쟈 주글맛잉기라여! 우하하핫,

디굴대굴 진종일 고공시멘토상자에 갇혀서리 ~~

아 긍깨러 책둥 손에 안잡히공 낼러능 이쟈 몬살긋셩~~으아아아앙~~~

 

우히히히 구나저나~~

우짜튼지러 어대능 시방 인생일대 젤라 맛죤 잠생을 함 살아보능 중이라고라 히히히~~

흐미 와이캐 잠응 쏠쏠허개러 와뿌능지 몰그셩~~

꼭 돼야지 맹키 꼴꼴허개로 잠만 무쟈 와뿐다 앙,

이쟈 긴장둥 엄꼬 간장도 엄따~~

흐미 자고또자고 아침에 자공 낮에둥 자고 밤에둥 자뿔공

꽁짜배기 돈 안드능 잠이나 실컷자야 쓰긋당~~우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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