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킬킬~ 요새로 쇠잔한 고목나무에도
무스거 꽃이라도 필려나?
흐미~ 그라고 봉깨 불(火)도 꽃은 꽃이제이요?
요새로 마눌님 겡년기 타령으로
덮다 춥다 날리난리 아잉교야?
그카드마능 그저껜강 창문을 활다닥 열어놓공
그도 덮다고 혼자 거실에서리 한밤을 줌시고요,
내는 것두 몰고 혼자서리 냅다리 코를 골고서리 아침에 일나봉깨러
흐미~~ 홀라당 목감기가 걸랴뿟다 앙잉교야?
걸랴둥 딘통 걸�뿟다 아잉교야?
목은 무자게 따갑제 머리팍은 아프고 콕콕 쇠바늘로 찌르제이요?
흐미 죽다 살아났다 아잉교야?
문제는 글캐러 엄살이나 제대로 피야 보았으믄 말이나 않져.
기운깨나 헌다허는 터수로 아프단 말도 지대로 몬하고요,
운기는 디지않져, 골팍은 폭폭쑤시져~~
목은 커렁커렁 잠겨서리 말도 몬하긋져!
흐미 기운공부 십수년에 이기요 말도 안디는 일이지라이?
감기 무사고 십수년에 일캐러 딘통당해보긴 첨이라캐영? 우하하하핫,
구나저나 상갓집에서리 가까운 동창생을 만났지비영?
그칭구 말쓰미 요새러 불밭에 현역으로 뛰신다카능디라우?낄낄낄~~~
흐히히히 그니까로 한국순토종말로 번역을 햐보믄.
불밭이고
순조선어로 번역하믄
얼라리 팡팡 꽃밭,(올나� 카바레)
시세말 그대로 써보믄 뺑뺑이 학고짝엘 요즘도 잘나가신다모 이말씀이지라우! 흐흐흐흐흐~~
이쯤 디야뿌믄 은퇴하고도 한참이나 디�을 춘추지만서둥,으하하하하~~
이친구 왈,
외롭고 쓸쓸한 여인들을 구제혀뿌야 딘다캄서리!
요새로 한창 잘나간다 캄서~~~ 기염을 토햐뿌넹~~ 흐미 힘도 좋쟈!~~으흐흐흐~~~
츠암�! 곰둥 딩구능 재주있고요, 밤탱이둥 한줄끌쩍대능 재조 있지만서둥,,,
하튼지로 구렝이 담넘어 가능 재조는 누구에게나 공평무사 하게스리 한개썩은 다 게지공 있다 모 그말임돠, 흐흐흐흐흐~~~
긍깨러 약코가 팍주근 본좌께오서리!!
이바바바 봅셍 친구님앙!
그곳은 불밭잉깨러 쪼까 삼가허심은 안디실까나영?
욜캐러 은근슬쩍꿍 말씀을 집어넣어봤능디라우~~
흐미 그 다정하신 칭구님 왈,,
월라리 몬소리랑가?
그기 월매나 잼나능 운동인디라 글캐 심통맞게러 말쓰믈 하신당강영?
욜캐러 나오시지 않으시긋으라유~~~
흐미 요새러 묵은 고목나무둥 꽃이 필때도 있다캄서리영~! 흐미 구나저나 심도 좋져! 아하하하핫!
궁깨러 내능 홧불을 묵었뿌고 팅구님은 꽃불을 묵고살공~~~ 킬킬킬! 모대충 글캐러 디야뿟다카능 야그올슴니다요? 우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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