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ㅡ 안식 과 평화 ㅡ

남강 2008. 7. 2. 11:15

 

生과 死가 지척이거늘,

명리를 놓고 다툼을 하는구나,

 

어제는 펄펄 뛰니든 심장이여!

지금은 잠든 혼백이여!

 

한줌 부토로 뿌려지지도 못한채

한낱 전설로나 회자될 성명이여!

 

아우성치는 붉은 물결도

조용히 타오르는 아우성도

모두가 살아 보자는일

 

아하!

시간은 소리없이 저물고

하늘은 잠시만 허락 하시네,

바람처럼 쉬이 오라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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