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 의 물소리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남강 2009. 6. 3. 21:20

 

있는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것이 있는것이다.

비물질인 우주안에 물질이 있다.

오십보 백보,

몰글키 애럽게 써설람네 뭉청한 밤탱이 해골을 복잡허개 맹근가 몰긋구마이라!

긍깨나 조신히 앉아설람네

거창허개 무스거 명상임네 할거 옴시로

구양 잠시 숨을 놓아보믄

내안이 진공이 되드롸 그깁져이.

구칸 연후에 기운의 느낌이 살며시 오면

그제야 천천히 천천히 기운호흡을 하믄 만사가 행통디드롸 그긴디라,으흐흐흐!

 

멀라 애럽고 복잡허개시리 무신무신 호흡법입네 입정입네 글키 빡짝꾸리 허개 떠들어 재껴설람네

공부허는 아그덜테 무스 그리 화두입네 허고설람네

네 앉아 홀로그래픽으로 알오서 공부햐,

말하자믄 옛 도승님께오서 제자들테 글키 혔다카등강 모라등강,

 

마음이 가벼우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이 가벼우면 상승지공은 절로 디는고로

뭘라 글키 애럽게 머리를 쥐어짜느냐 모 그런 야그지라이, 킬킬킬~~

 

긍깨나 쉽게 살오,

남테 조흔일 마니 험서,

글믄 절라 잘사라 무그능기고

가만이 앉아 쩌까썩 내안 관조도 혀감설람네

글키 가다보믄 도는 터지고 길이 열리드롸 그말임메영, 우히히히히!!

푸하하하하 내능 시방 무언일로 일키 몸을 곤하게 하고 있당강?

이거로 화두 하나삼아도 괜얀을 끼고.

몸가벼이 가자고 내를 졸라봐도 괜얀을 낄데루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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