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바람의 사냥꾼 29 ㅡ

남강 2009. 8. 27. 08:17

 

 

우화,

등선에 든지 몇날인듯,

흔적만 남아,

목숨 건 순간을 짐작할뿐,

 

하하!

사노라니, 생사는 늘상 지척에 있었고

화복은 마음에 있어,

 

무엇이 내것이고

네것이 무엇인가,

 

아침에  들녘을 거닐던 바람은

저녁해 질 무렵이면

홀연히 왔던길로 돌아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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