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1)

ㅡ 팔꿈치 ㅡ

남강 2010. 9. 24. 11:06

팔꿈치가 막히면 어깨가 결린다,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결림은 십중팔구 팔꿈치가 막혀서 온다.

팔꿈치는 무릅관절다음으로 큰 관절이고

관절은 병목구간이다,

 

관절을 안팎으로 꾹꾹눌러 보면 거개가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보통은 급소라서 아픈것인줄 착각을 하게된다.

눌러 아픈곳은 급소 여부를 떠라 일단 막힌곳으로 보면 된다,

특히 안쪽 팔꿈치가 걸리면

어깨전반에 걸쳐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잠을 설치정도로 결리거나 시리거나 저리게 된다

 

먼저 안쪽 팔꿈치를 바깥쪽으로 꼬집듯이 엄지와 검지로

피부 스트레칭을 하여 풀고

엄지손가락으로 팔꿈치 안쪽 중심부를 꼭 눌러보면

심한 경우 굵은 근육가닥 이 집히는데

이곳을 손방향으로 지긋이 밀어 내듯이 아래쪽으로 짜내려주면

혈도는 열리게 되어 있다.

 

안쪽 혈도를 이런식으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풀어내고

다시 팔꿈치 좌우바깥쪽을 향해 피부스트레칭을 하며

계속해서 풀어주고

다시 반대편을 바깥쪽을 그런식으로 풀어 놓으면

이십수년된 어깨 통증 까지도 말끔히 가시게 된다.

 

안쪽 팔꿈치를 풀어도 시원치 않을 경우엔

팔꿈치 바깥부분을 다시 이곳저곳 고루 눌러보아서 압통점이 있으면

그곳을 팔 아래쪽으로 밀어내듯이 누르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어깨는 거개가 간단히 치료가 된다.

 

곁들여 팔뚝 위아래 부위를 비틀고 훓어서 팔뚝에 고여있는 울혈들을 아래쪽으로 훓어 내리면

금상첨화이고

견갑골 또는 경추와 연결된 근육도 뼈를 따라

팔 아래쪽으로 훓어 주면

어깨결림은 손쉽게 잡힌다,

 

어깨결림은 별도로 서술 것이므로 이 장에서 는 여기까지만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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