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낄~~ 청산은 말이 옴꼬 인걸은 간데 옴따~~~푸흐흐흐~~
긍깨나 무근것이 옴응깨네 쌀것두 옴따고라 끌끌끌~~
으~메~~ 히말이도 옴꼬요 눈깔이가 핑그르 돌아뿌고 비능기 옴네!!
보이는 족족 무글걸루다 비고 이기요 몬일이다요~~ 후하하하
자고로 인간에게서 무글것을 제해뿌믄 암것두 할기 옴꼬
묵고싶은 욕심이 안생기믄 쌈도 안나긋지라잉? 헐헐헐~~
밤탱이 요새로 죽사리친다~~아!
묵고잡제 폼나게로 싸돌아보고도 싶제
에 또 그 머시라 하고시픈 것두 만타카이~~긍깨내 굶어라 굶어 살고자 하믄 죽어야 디는 기고
죽고자 하믄 묵어야 하느니라~~ 낄낄낄
엄사부님,
봉의 눈을 부릅뜨시공 위아래를 흠흠 살피시면서 비상용 사탕 봉지째로 들고 오셔서리,
눈깔이사탕 한개 무글라카믄 낸티 말만혀라,
개당 일만원씩잉깨네 글키 알고 기걸 감수허공 돼지 딜라카믄 무거라 무거~~~킥킥킥!!
에혀 사부님, 낼로 찌매 건자 주이소야?
밤탱이 죽상을 하고 눈짓으로 싹싹 빌어 바바도 도무지 묵묵부답으로 일관 하싱깨내 음냐~~이눔 여강 밤탱이 내리 사나흘을 굶어 죽사리 치고마영 우하하하하~~~
에효!! 내도 몰긋당!
이 한판 큰씨름이 끝나고 나믄 남해쪽 바닷내음 비릿한 섬마을이나 한바꼬 휘이잉 하고 돌아야 긋제이요?
푸하하하하~~~청산아 기둘려라 도솔천이 어디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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