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수련의 핵심

남강 2011. 5. 20. 13:04

기공은 누구나 아무나 수련할수 있는 보편타당한 우주과학이다.

이것을 모르고 신비주의로 몰아가거나 미신이나 특별한 것인냥  치부하는 것은

무지이거나 무약하거나 비정신적 이다.

기공의 핵심은 축기다.

그런데 이 축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수련자들의 공통관심표출이다,

거두절미하고 수련이 부족한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는데 실은 본인은 열심히 한다 하는데 단이 앉지 않는다는 기현상을 호소한다.

그렇다,

무작정 앉아서 "나는 기속에 있고 기는 내안에 있어 우주의 좋은 기운이 온몸의 모세공을 통하여 하단에 모인다,, 라고 의념만 하고 앉아서 하단에 단을 앉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초심자들의 시작일뿐 고수의 수련은 그 이상으로 들어야 함을 물론이다.

 

혹자는 세시간 이상을 매일 수련한다 하며 수련시간을 자랑삼는 이도  있는데 있는데

이는 나는 공염불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수련은 입정이 최초의 관문이고 그다음이 무아이며 마지막으론 몰아에 들어가야 비로소 우주에너지가 하단전에 쌓이게 되어 있다

이를 모르고 허구헌날을 수련한다 함은 수많은 불자들이 그리오래 앉아 좌선을 하는데 왜 공부가 더딘것인가?

문제는 몰아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고 몰아는 그리 어려운 문이 아니다.

입정은 무아에 이르렀음이고 그다음엔 곧바로 몰아 즉 내 안으로 들어와 하단전을 응시하는 것이 몰아다.

즉 자신의 몸안에 의념이 집중되는 현상이 몰아인즉

몰아에 든다함을 대단한 고차원으로 여기는 것부터가 잘못된 사고다.

 

초심자가 입정에 들기까지 훈련과정이 있고 고수가 되면 곧바로 몰아(자신의 내면으로 몰두)에 드는 입정을 해야만 비로소 입정의 의미가 주어진다.

입정만으론 별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필자의 스승께서는 늘상 기치료를 많이 강조하신다.

기치료는 최하 30분에서 두시간 가량 이루어져야 제대로 치료가 된다

또한 치료하는 동안은 쉽게 입정에 들수 있으며 경험자들은 이를 한결같은 현상으로 본다

입정에 들어야 비로소 피시술자에게 제대로된 기를 줄수 있으며 이는 베품으로써 나에게도 더욱 좋은 에너지 공부가 됨을 강조하심이다.

 

대충 치료 흉내만 낸다는 것은 우주모독행위 다름 아니며 수련자의 자세가 아니다.

환자에게 좋은 에너지를 듬뿍 준다는 것은 시술자의 고차원 입정으로 비롯되는 것이며 입정이 없는 에너지 포기는 수박 겉핱기에 지나지 않음을 필자의 경험상 밝혀 둔다.

 

어떤 수련자는 환자에게 일주일 이상 오랜시간 기치료를 하고나면 깊은 산에 들어 다시 기를 받고 온다는둥 좋은 기운을 받으려면 명산에 들어야 하느니 이런 말들을 심심찮게 듣게 되는데 이는 그 수련의 척도를 바로 알수 있는 맹랑한 것으로 기인이라 볼수 없는 한낱 미몽에 잡힌 잘못된 수련인이라 할것이다.

 

깊은 산은 자신이다.

내가 바로 깊은 산이고 광활한 대해이며 우주인것이고 이를 의념할수 없다면 그는 진정한 기인이랄수 없는 한낱 잡술에 지나지 않는 허접한 도반이다.

 

의념은 상상이다.

상상은 현실이고 보이는 모든 현상은 가상이다.

생각해보라

지구역사는 60억만을 추정하고 지구생명의 역사는 30억만년을 추정하며 인류역사는 고작 2만년을 추정한다

그렇다면 우주적 시간으로 볼때 이 또한 한줄기 바람의 흔적에 불과한 것이고 티끌보다 못한 존재에 불과한데 현세에서 보이고 이루워지는 모든 현상은 십만년후쯤 아니 보다 더 가까운 만년혹은 이만년후에는 지상에 무엇이 남겠는가.

보이는 세계는 우주적 사유에선 신기루다.

지상의 시간은 수평으로 가지만 우주의 시간은 수직으로 간다.

다시말하면 우주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

즉시간과 공간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시공의 개념이 없는 곳이고

영원불멸성인 것이며 인간정신과 본질이 같은 에너지다.

그러므로 인간은 불멸성이며 인체는 소멸성인데 정기신 일체란 나무에 비유컨데 뿌리와 줄기와 잎 그리고 열매에 해당한다고 보면 비슷한 비유가 된다.

 

몸은 뿌리다

마음은 줄기와 잎이고

정신은 열매다,

그런데 한가지 나무의 열매는 거듭해서 횟수를 거듭하지만 사람은 일회성이다.

 

그만큼 사람은 귀하고 중요한 우주적 존재가 된다.

인간은 죽을래야 죽어지지 않는 불멸성인 영체다.

이것이 정신이며 곧 정신을 한마디로 표현한것이 인간은 신이다.

신이란 창조주를 제하고 모든 신은 동일하다

 

신은 사후에 파장으로 남게 되는데

성서에 열매맺지 않은 가지와 쭉정이는 불에 던져 태우리라는 말씀은 바로 인간의 타락된 신을 일컬음이고 그것은 곧 인간의 정신을 뜻한다

 

입정무아몰아는 곧 하나다.

둘이나 셋이 아니며 입정은 몰아에 듬이고 몰아에 들지 못했다면 엄격히 말해 입정이라기 보다는

순수이완이라  함이 옳다.

 

고로 수련자는 입정에 들게되면 곧바로 몰아에 들어 자신의 신체 와 장기 구석구석을 관조하며 기를 듬뿍 주고 자신을 위해 수고한 신체장기 각부위마다 다독이며 치하하고 하단에 의념을 모아 축기에 힘써야 할일이다.

 

참고로 축기의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축기에 임할것이며 팔맥타통 전신활혈이면 보통은 온몸에 기를 분산하여 축기해두는 것이 고수들의 보통 수련련단법임도 참고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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