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2)

ㅡ 항문 풀기 ㅡ

남강 2013. 4. 29. 22:54

항문은 고관절을 푸는 최고의 맥점이다

피시술자를 딱딱한 침대위에 엎디게 하여

머리와 어깨를 바닥에 대고 엉덩이는 하늘로 향하게 한다음

홍문을 돌출시겨 시술하기에 적합하게 자세를 만든다

 

홍문은 둥근 골반뼈로 되어 있으므로

엄지와 네 손가락으로 거머쥐고

홍문 바깥쪽으로 스트레칭을 하듯 잡아당겨서

짚히는 울혈이 빠져나갈때 까지

좌우 방향을 바꿔가며

잡아당긴다

 

다음은 미골 양날개를 양손으로 동시에 잡고

등쪽으로 당겨 압박스트레칭을 하여

울혈을 제거한다

 

마지막 마무리는 홍문 깊숙이 손가락을 찔러넣고

양옆으로 당겨 스트레칭을 해주면

대장이 풀려 변비를 예방치료하게 되고

대장의 독소를 제거하므로

모든장기의 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워 지는

매우 독특한 장부독소 제거술이 된다

 

보통은 건강해뵈는 사람도 이곳이 막혀

시술시에 진땀을 흘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경우도 흔한데

이는 비만의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모든 지병의 단초가 되므로

항문풀기는 모든 사람의 필수이므로

 

일단 환자를 접하고 나면

자유치유를 시연하는 이들은 이를 간과해서는 안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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