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바람 의 사냥꾼 (68) ㅡ

남강 2014. 6. 19. 23:00

 

 

 

 

 

念은 법이고

功은 사유다,

 

껄껄껄 요새러 아느 법승 하나이 산에서 내려온지 일년남짓

법을 펼쳐 제자를 기르시는 모양이지라우.

 

딴은 나름 나름으로 산중 토굴에 앉아 실히 닦은 道 있어

법을 펼치며 사자후 를 토하느니 예까장 들랴 오는터라

여강 밤탱이 짬짝 놀라 몬일인가 시퍼 가만가만 숨죽여 들어 보는디라우~~

으흐미~~거 머시랑가,

 

이법은 세계를 향해 던지는 화두라캄서 기염을 토하며 갈하시는바

현대의학이 내 법을 전수하여 의술에 첨부하믄 미래의 생명은 백세를 넘어

천수가 옴청시레 늘어나고 인류 의 건강은 물론 미래지향적 의술의 진일보를

이룰 거라며

처음 몇사람에 불과한 제자들이 일년여 만에 수백을 헤아리니

이는 당연한 그 증거라하며 기염을 토하는지라

 

딴은 듣고보니 시대가 스승을 원하고

수많은 방랑객들이 도를 갈망하며

스승을 구하는 바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양인디라우!

 

어쩌면 그 언행의 일부는 맞아 떨어지겠다 싶기도 한데,

우하하하~~~ 그 깨달아 얻은 道法이 가상키는 하나

 

이미 수백년을 내리 수천수만의 깨달은 道法들이 펼쳐 세상에 내어놓은

무수한 공법과 절륜한 공력들이 부지기 수인고로

밤탱이 보기에 일각의 촌각도 아니되는 거루다가

이제 내를하나 건너온 터수로 나의 법이 크다하며

옴청시레 큰 법인냥 하며 사자후를 토하는 것이렸다,핫핫핫!

 

그 카랑카랑한 법성이 가상키도 합지비영?

저 시냇물소리 맑고 청랑도 하거니~~~

 

그니까루다가 하얀까운 의 의복 이나 법복만 걸쳐도

반은 묵고 드가는 것이렸다.~~홧홧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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